Giovanni Diamond
케럿 받은 신부예요 ㅎㅎ 최하나 13-11-02 1,277
결혼 날짜를 잡고오빠네 집에서 그동안 예물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어요 ㅜㅜ

그래서 이것또한 우리끼리 알아서 해야하나보다 하고 간단하게 해야지 맘먹었지요

대략 예산을 제꺼 300~400 남자 200~300 정도...

그래서 이것저것 세트 하는거 보다 다이아 반지에 몰빵해서 예산안에서 반지를
최대한 크게하려고 맘먹었어요

암튼 그렇게 저희끼리 의논했고
우리끼리 알아서 하더라도 그래도 예물인데 부모님께 알려는 드려야 할것 같아

오빠를 통해서 시댁쪽에 이렇게 하려고한다고 말씀드렸지요
시댁 부모님도 그냥 그렇구나 알았다하고


예물 주얼리샵을 알아보던 중
어머님 아시는곳에 가보자고 거기 말씀하셨대요
그래서 저희가 투어다니려고 한 날보다 먼저 어머님이랑
종로 3가에 대로변에위치한 지오바니로 갔어요
가보니 어찌나 다행인지~! 제가 원하던디자인이 많이 있었어요
다행 정도가 아니라 정말 좋은 인맥이죠 ㅎㅎ

몇개 보여주시는데 캐럿 디자인만 보여주시는거에요~!!!!
투어다닐 샵 보면서 견적뽑아본게 5부랑 7부 였거든요
5부 이상 하고싶어서 반지에 몰빵하려고 한거였는데 캐럿이라니~
퍼뜩 드는 생각은우왕~ 나 캐럿반지 끼는 여자 되는거야~??
 이러면서 두근두근 해졌어요

보여주신거는 1.02ct와 1.05ct 둘 다 우신 F / SI1등급으로~~
사장님께서 뭘로 할까요 하시니까 어머님은 좋은걸로 해주세요 하셨어요
그래서 다이아가 더 큰걸로 선택 했죠 ㅎㅎ

그래서제겐 1캐럿 반지가 생겼답니다~!!
여기까지도 전 황송하기 그지없는데 반지 세팅 보러가서는 제가 아토피가 있어 피부가 예민하다고 했더니백금으로해주셨어요!

거기서 끝이 아니에요
귀걸이랑 목걸이 같은거 평소에 할거 고르라시는겁니다
전 자꾸 괜찮다고 괜찮다고만 했지만 화사한 셋팅으로 골라주셨어요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와우!!  대박
평상시에 하라구 진주 한셋트도 넣어주셨어요.
어머니가 넘 사랑 스러워 보이는 순간 이었어요

사진으로 자랑하고 싶어 죽겠지만 어머님이랑 같이 간거라 주책맞게
 사진찍고 할 여력이 없었네요
빨리 나와서 사진 올리고파요

오빠네가 할머니랑 함께 사는데 할머니께서 어머님께 애들 예물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시고 장남인데 며느리 예물하나는 제대로 해주라구 쌈지돈을주셨데요

 어머님이 아는 사람에게 하니까 좋은걸로 하게 된거 같다고 그러더군요.